첫날, 겁이 났는지 여기저기 구석진 곳을 찾아다니던 남이.

왼쪽 눈에 상처가 났었던 것 같다. 눈 주변이 부어 있고 눈동자 빗깔이 오른쪽과 달라 보였다.

 

털이 보송보송해서 통통해 보이지만, 한주먹밖에 안 되는 마른 아기였다.

Posted by 오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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