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이는 눈이 부은 상태에서도 너무 잘뛰어놀아서 일단 병원은 취소한 상태이다. 물론 괜찮아보여도 데려가는 게 좋겠지만, ㅜㅜ 이제 8살이 된 우리 남이,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클 것 같아서 정말 심각한 병 아니면 별로 데려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게 사실이다. 1살인가 두살인가 됐을 때 종합검진 받으러 갔다가 병원 난장판 만든 적이 있어서. ㅜㅜ (병원에서 고양이를 잘못다루는 바람에 있었던 일이다. 이때 병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.)


그때 생각하니..스트레스로 없던 병 생길 걱정에...휴우..ㅜㅜ


병원에 트라우마 있는 나이 많은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이해하리라 믿는다.


그나저나 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돌아왔다.


가지고 싶었던 마트료시카와 두 냥을 인사시켰는데...


역시 1인자 남이는 직접 터치하며 인사를..


소심한 둘째는 겁이나는지 슬금슬금 도망..ㅜㅜ




Posted by 오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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